갓즈 포켓

2. 줄거리

영화는 주인공 미키 스카르파토와 그의 아내 지니가 의붓아들 레온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내레이션에서 저널리스트 리처드 쉘번은 "갓즈 포켓의 노동자들"에 대한 자신의 칼럼을 읽는다.

사흘 전, 레온은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러 가기 전에 약을 먹고, 미키는 지니와 성관계를 갖는다. 점심시간에 레온은 직장에서 흑인 노동자를 인종 차별적으로 조롱하며 칼을 휘두르다가 흑인 노동자에게 머리를 맞아 사망한다. 현장 노동자들은 경찰에 이 사건을 사고사로 위장한다.

미키, 아서, 샐은 트럭 운전사에게 돈을 지불하여 고기로 가득 찬 트럭을 훔치기로 계획했지만, 샐이 운전자를 때리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다. 절도 후에는 정전으로 고기를 보관할 장소를 찾지 못한다. 아서는 미키에게 샐에게 "20 큰 돈"을 빚졌다고 말한다.

지니는 미키에게 레온의 죽음을 알리지만, 사고라고 믿지 않는다. 쉘번은 사무실에서 술을 마시다 편집자에게 질책을 받고, 술집에서 만난 젊은 여류 저널리스트와 잠자리에 들지만, 스크루드라이버를 너무 많이 마셔 관계를 갖지 못한다.

맥케나의 술집에서 미키는 조의를 받고, 맥케나는 장례식 비용 1,440달러를 모으고 있다고 알린다. 미키는 장의사 "스마일링 잭" 모란과 장례식을 준비하지만, 비용을 걱정한다. 잭은 지니가 싼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맥케나의 술집에서 손님들은 신문 기사의 오류에 불평하고, 쉘번은 편집자의 지시로 취재차 술집을 방문하지만, 후에 기사가 모욕적이라며 구타당한다. 미키는 지니가 레온의 사망 원인에 의문을 품고 있다고 알프레드에게 말하고, 알프레드는 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샐은 현장 감독관에게 압력을 가하려 하지만, 오히려 부하 한 명이 눈을 찔린다.

쉘번은 지니를 방문하고 반하여 호숫가 집으로 초대한다. 지니는 레온의 죽음을 조사해주길 바라며 가지만, 쉘번의 사랑 고백에 무관심하다. 스마일링 잭과 미키는 돈 문제로 다투고, 미키는 레온의 시체를 트럭에 싣는다. 훔친 고기를 팔러 갔을 때 구매자는 시체를 보고 거절한다.

샐과 공범은 아서를 비난하며 소피의 꽃집을 방문하고, 아서를 보호하려는 소피는 둘을 쏴 죽이고 경찰에 강도라고 주장한다. 미키는 트럭을 팔아 장례식 비용을 내려 하지만, 시험 운전 중 사고로 고기와 시체가 쏟아진다. 결국 미키는 구매자에게 6000USD를 강요해 잭에게 지불하지만, 시체는 다시 영안실로 돌아간다.

술집에서 한 손님이 미키에게 쉘번과 지니의 관계를 의심하고, 영화는 오프닝 시퀀스로 돌아간다. 쉘번은 갓즈 포켓 사람들을 "얼굴이 더럽고 교육받지 못한" 사람이라고 묘사하는 내레이션을 한다. 쉘번은 맥케나의 술집으로 돌아오지만, 사람들은 그의 기사가 모욕적이라며 구타한다. 미키는 쉘번을 보호하려 하지만, 맥케나는 "너도 여기 출신이 아니잖아"라고 말한다. 지니는 길 건너 집에서 쉘번이 구타당하는 것을 지켜본다. 미키는 샐을 죽인 후 숨어 있는 아서와 소피를 플로리다로 방문한다.

2. 1. 레온의 죽음과 의혹